기업공개 나선 동국생명과학, 분사 3년만에 매출 2배 껑충

조영제 등 진단사업 특화 기업… 2년내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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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나선 동국생명과학, 분사 3년만에 매출 2배 껑충

2년내 국내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한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전문 기업이다.

동국제약이 45.34%의 지분을 보유한 지배기업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4.96%), 라이프밸류업사모투자합자회사(22.6%) 등 기타 특수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이 독립 분할한 동국생명과학은 분사 단 3년만에 2배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분사 첫해인 2017년 505억원이었던 매출은 2018년 877억원, 2019년 98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0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간판 조영제 '파미레이'에서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파미레이370이 209억원, 파미레이300이 126억원의 공급실적을 기록했다.

'유니레이' 공급실적은 30억원이며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스헥솔350'(수입원 오스트코리아제약)이 17억원의 공급실적을 올렸다.

동국생명과학은 또 의료기기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 진단기기, 바텍엠시스 이동형CT, 레메디 포터블 X-ray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진단 장비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KB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최근에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KPMG 출신의 이재혁 전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로부터 인수한 안성공장에서, 조영제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 원가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성공장 본격 가동,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등 신규 상장에 발맞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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