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만 '7조'… 넷플릭스 호실적 배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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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21년 1분기 글로벌 실적이 공개됐다. /사진제공=로이터
넷플릭스 2021년 1분기 글로벌 실적이 공개됐다. /사진제공=로이터
넷플릭스 2021년 1분기 글로벌 실적이 공개됐다. 매출액은 71억63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9억6000만 달러다.

20일(현지시각) 넷플릭스가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71억6300만 달러(약 7조9832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억6000만 달러(약 2조 1844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4% 늘어났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난 분기부터 외부 자금 조달 없이 기업 운영이 가능해지는 등 재무 건전성이 향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한국 콘텐츠 선전에 따른 것이라고 넷플릭스는 분석했다. 한국형 우주 SF '승리호'가 공개 직후부터 28일간 전 세계 2600만이 넘는 유료 구독 가구의 선택을 받은 것이 대표적 사례다.


넷플릭스 2021년 1분기 실적. /그래픽=강소현 기자
넷플릭스 2021년 1분기 실적. /그래픽=강소현 기자
넷플릭스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다수의 오지리널 콘텐츠와 블록버스터 영화가 릴리즈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에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집' '코브라 카이' '엘리트들' '너의 모든 것'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다. 또 '키싱부스'의 후속작을 비롯해 갤 가돗·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레드 노티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제니퍼 로렌스·케이트 블란쳇·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의 '돈트 룩 업' 등 넷플릭스 신작 영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거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지난 2월25일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한 가운데 이번 한해에만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각각 6편으로 제작된 킹덤 시리즈에 총 3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대형 콘텐츠를 약 16개 제작할 수 있는 액수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VP는 "2021년 한해 동안 약 5500억원 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액션·스릴러·SF·스탠드업 코미디·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전세계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국의 뛰어난 창작자들과 함께 국내 콘텐츠 업계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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