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발 무너진 KIA, 불펜 과부화…앞으로가 더 문제

15경기 중 선발투수 승리는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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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가 또 5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계속된 선발 투수 부진에 KIA는 불펜 과부화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KIA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3-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KIA의 선발 투수 김유신은 4⅓이닝 1피안타(1홈런) 5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 5회를 책임지지 못 했다.

이날 1회 이형종에게 허용한 홈런이 김유신의 유일한 피안타였다. 하지만 올 시즌 KIA 투수진 전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볼넷을 남발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 동안 사사구 86개(볼넷 73개?사구13개)로 10팀 중 가장 나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경기 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볼넷을 남발하면 결국에는 발목이 잡힐 수 있다"고 투수들에게 자신 있는 투구를 주문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말처럼 김유신도 결국 볼넷에 발목이 잡혔다. 3-1로 앞서고 있던 5회말 선두타자 정주현과의 승부에서 김유신은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김유신은 투수 앞 땅볼 때 3루 커버를 들어갔다가 포구에 실패해 1사 1,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김유신을 고영창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고영창은 이형종, 김현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3-4 역전을 허용했다. 5회 분위기를 넘겨준 KIA는 결국 LG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7승 8패에 머물렀다.

KIA는가 올 시즌 치른 15경기 중 선발 투수가 승리를 챙긴 경기는 단 1경기에 그친다. 유일한 선발투수 승리는 지난 20일 애런 브룩스가 LG를 상대로 챙긴 것이다.

KIA 선발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불펜 투수들이 예정보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많은 공을 던지며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올해 KIA의 선발 투수가 계속해서 일찍 무너진다면 힘겹게 5할 승률을 기록(73승 71패)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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