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의회 합동회의 연설서 경찰 개혁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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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찰관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기가 지나치게 어렵다고 보고 다음 주 의회 합동회의 연설로 경찰 개혁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8일 취임 100일 만에 이루어지는 가장 큰 연설인 의회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서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초빈의 유죄 판결로 인해 조지 플로이드법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이 법은 지난해 5월 백인 경찰 데릭 쇼반의 과잉 체포로 인해 목이 짓눌려 숨진 동명의 흑인 남성의 이름을 딴 것이다.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할 때 목을 조르지 못하게 하고 용의자의 헌법적 원리를침해한 경찰을 고소할 수 있도록 종전의 면책 특원을제한한 것이 주 내용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 내 흑인 의원 이익단체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의원들과 지난 20일 만나 이 법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경찰 개혁 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로 삼을 모든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유죄로 판결하는 기준이 너무 높다고 믿고 있다"며 "그것은 바뀔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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