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될 수도" 발언에… 관련주 폭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가상화폐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1시30분 기준 에이티넘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4.64%) 내린 555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650원(5.53%) 떨어진 1만1150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DSC인베스트먼트(-2.08%), TS인베스트먼트(-0.93%), 대성창투(-3.63%) 등이 전부다 하락세다.

이들 종목은 국내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미국 상장 추진 소식에 이어 코인베이스의 상장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가가 치솟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전환해 대부분의 종목들이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이후 두나무의 실적 발표가 나오며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암호화폐 관련 발언에 주가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 위원장은 최근 투기 광풍이 불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가상 자산'이라고 규정하며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은 투기성이 강하고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문제에 대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은 위원장은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을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등록한 업체는 없다"며 "가상화폐 거래소가 200개가 있지만 다 폐쇄가 될 수 있다. 9월 달 돼 갑자기 폐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가상화폐 낙관론자인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1일(현지시각) CNBC 방송에 출연해 "짧은 기간에 이뤄진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매우 거품이 꼈다"며 "커다란 조정이 불가피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3197.20상승 18.4618:01 05/07
  • 코스닥 : 978.30상승 8.3118:01 05/07
  • 원달러 : 1121.30하락 4.518:01 05/07
  • 두바이유 : 68.28상승 0.1918:01 05/07
  • 금 : 65.90하락 1.2718:01 05/07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 [머니S포토] 이마트, 전 점포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 [머니S포토] 택배노조 총파업 결과 발표하는 진경호 위원장
  • [머니S포토] 중대본 홍남기 "어제 확진자수 525명…1일, 500명 이하 위해 정부 총력"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