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먹통 막는다”… 내달 유량제어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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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홈페이지 화면 캡처./사진=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홈페이지 화면 캡처./사진=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 첫날부터 먹통되는 사태가 발생되면서 해결 조치에 나선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까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시스템 내 유량제어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입찰을 받는다. 여신협회는 이번 입찰을 통해 다음달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에 유량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대기표를 끊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서비스 초창기에 이용자 많이 몰린 일이 있어 향후 이용자가 대거 접속할 것을 대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5일부터 시작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통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들이 한 달간 현금으로 찾아간 카드포인트가 16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조4000억원인 포인트 평균 잔액을 고려할 때 아직 많은 소비자가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포인트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으로 계좌입금 신청은 1포인트부터 가능하다. 다만 현대카드 M포인트는 포인트를 H코인으로 전환해야 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1 M포인트는 3분의2 H코인이다.

카드 포인트는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멸되는 카드포인트는 매년 줄고 있지만 여전히 1000억원 이상을 웃돌고 있다. 2019년 기준 카드포인트 소멸액은 1171억원이다.

카드 포인트 계좌이체를 신청하면 신한·KB국민·우리·농협·비씨카드는 즉시 입금되지만 현대카드는 오후 11시, 하나카드는 오후 10시 이후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에 입금된다. 우체국·씨티·롯데·삼성카드 등은 신청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영업일에 입금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에 먹통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해당 서비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정 수 이상 접속하면 추가 접속을 차단해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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