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든 손님이 청테이프 찾는 게 이상했다"… 목숨 살린 편의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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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한 생명을 구한 장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뉴스1
전주완산경찰서는 한 생명을 구한 장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뉴스1
편의점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서 한 생명을 구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편의점에 20대 여성이 들어와 청테이프와 소주를 찾았다. 편의점 직원 장모씨는 여성이 들고 있는 봉투에 번개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청테이프가 다 팔렸다며 소주만을 판매했다.

여성이 나간 후 장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손님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온 경찰은 여성의 흔적을 찾기가 어려워지자 고민 끝에 카드결제 영수증에 적힌 카드번호를 보고 카드회사에 연락해 여성과 통화할 수 있게 요청했다.

경찰은 여성의 위치를 확인했고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

장씨는 지난 2월 전주시 효자동 한 마트 주인이 번개탄을 구매한 손님의 차량번호를 경찰에 알려줘 한 생명을 구한 뉴스가 생각났다며 경찰에 연락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전주완산경찰서는 장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씨는 "(그 분이) 저를 미워할 수 있지만 그날이 마지막이 아니었던 건 아직도 행복한 날이 많이 남았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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