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처스의 배신?… 넷플릭스-디즈니 계약 '이렇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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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이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도 내년 개봉되는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 콘텐츠들에 대한 방영권을 확보했다. /사진=로이터
넷플릭스에 이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도 내년 개봉되는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 콘텐츠들에 대한 방영권을 확보했다. /사진=로이터
넷플릭스에 이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도 내년 개봉되는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 콘텐츠들에 대한 방영권을 확보했다.

21일(현지시각)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와 디즈니는 '영화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E가 제작한 영화를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고 나면 디즈니플러스를 비롯, 훌루 등 디즈니계열 플랫폼에 방영하는 방식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양사 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인물로 알려진 척 새프틀러(Chuck saftler) 디즈니 사업 운영 책임자는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다작한 두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며 "팬들을 위한 승리"라고 밝혔다.

실제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두 회사가 손 잡으면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보다 먼저 SPE와 손잡은 넷플릭스는 곤란한 처지에 내몰렸다. SPE는 이미 지난 8일 넷플릭스와 '독점적인'(Exclusive) 콘텐츠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던 터다. 유명 IP를 대거 보유한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당시 계약은 넷플릭스 내 콘텐츠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계약 체결이 넷플릭스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 플랫폼 간 충분한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니픽처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선공개된 18개월 이후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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