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금정책 변화 우려에 하락세… 코인베이스 5% 급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2일 뉴욕증시가 세금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사진=뉴스원
22일 뉴욕증시가 세금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사진=뉴스원
뉴욕증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세금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41포인트(0.94%) 내린 3만3815.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8.44포인트(0.92%) 하락한 4134.9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31.80포인트(0.94%) 밀린 1만3818.41로 체결됐다.

미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자본소득세 인상 추진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층에 대한 자본소득세를 최대 43.4%로 올릴 계획이다.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이면 자본소득세가 현행 20%에서 39.6%로 2배 가까이 오른다. 자본소득세 인상을 통해 양육, 보편적 영유아 교육, 노동자의 유급휴가에 사용할 1조 달러를 확보할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2021년 지속성장 보고서 발표 이후 5.34% 하락했다.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차익실현 욕구에 매도세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폭스콘과 공동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피스커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9.04%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향후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테슬라는 자율 주행 관련 오류가 있다는 소식에 3.28% 하락했다. 아마존과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각각 1.6%와 1.6% 하락했다. 다우케미칼은 호실적 발표에도 6% 급락했다.

최근 나스닥에 직상장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5.9% 급락해 주당 300달러선이 무너졌다.

반면 친환경 에너지업종은 기후 정상회담 이슈로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퍼스트솔라는 4.18%, 선파원는 1.02% 올랐다.

니콜라는 수소 연료 충전소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4.38% 급등했다. 파트너십을 맺은 트레블센터도 2.65% 상승했다. AT&T는 가입자 증가 등 양호한 실적에 4.15%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만9000명 줄어든 54만7000건으로 1년 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지난달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7% 감소한 601만건으로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32만9100달러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세금정책 변화 가능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은 지난달에 이미 알려져있었으나 영향이 크지 않다가 오늘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라며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과 공화당이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실제 세금 정책 변화 시기는 미뤄질 수 있어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53.32상승 31.2118:01 05/14
  • 코스닥 : 966.72상승 14.9518:01 05/14
  • 원달러 : 1128.60하락 0.718:01 05/14
  • 두바이유 : 67.05하락 2.2718:01 05/14
  • 금 : 66.56상승 1.0218:01 05/14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 [머니S포토] 김부겸 총리 '안심하고 백신 접종 하세요'
  • [머니S포토] 취임식서 박수치는 김부겸 신임 총리
  • [머니S포토] 총리 인준 강행 규탄항의서 전달하는 국민의힘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