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씨젠, 3000억 실탄 '연구개발'에 쏜다…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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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씨젠, 3000억 실탄 '연구개발'에 쏜다… 목표가↑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씨젠에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씨젠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1% 증가한 352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4% 늘어난 1884억원으로 추정된다. 씨젠이 발표한 매출액 잠정치는 1월 1270억원, 2월 966억원, 3월 1285억원으로 1분기 합산 매출액 잠정치는 3521억원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대규모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씨젠은 영업이익 기준 셀트리온에 뒤를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시가총액은 55조원으로 제약바이오 섹터 내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비 2배가량 큰 규모를 달성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성장하는 바람에 비용 집행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영업이익률이 60%에 이르렀다"며 "올해에는 커진 규모에 걸맞게 비용 집행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씨젠이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하기 위한 인력 보강과 연구개발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건비와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각각 41%와 100%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선 연구원은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증가는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며 "씨젠은 인수·합병(M&A) 전문가 및 기술 개발 전문가에 대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풍부해진 현금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가 가시화된다면 씨젠은 더는 주가수익비율(PER) 5배짜리 저밸류 종목으로 머무를 수는 없다"면서 "씨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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