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검찰에 심기 불편… "공개수사는 공수처 압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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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이 검찰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검찰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김학의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김 처장은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5동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공개 수사는 공수처를 압박하기 위한 행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는 검찰이 공수처 대변인을 조사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수사팀은 지난 21일 문상호 공수처 정책기획담당관에게 출석 조사를 통보했다.

공수처는 지난 2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관용차 특혜 논란에 대해 이용 가능한 차량이 없어 처장 차에 태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시민단체 측은 공수처 해명이 거짓이라며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한 김 처장과 공수처 관계자들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고발했다. 문 담당관은 현재 공수처 대변인으로 겸임 발령된 상태다.

김 처장은 "공개적으로 (수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그렇게 안 한다"며 "사실관계를 규명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지금 압박하는 것도 아니고 모양이 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 처장이 공개적으로 검찰에 불만을 드러냄에 따라 공수처와 검찰의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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