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현지 시장 점검 위해 미국 출장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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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번 정 회장의 출장은 미국 현지 시장과 향후 판매 전략 등을 점검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주말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오는 24일 귀국할 것으로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을 방문해 판매 현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앨라배마의 공장도 방문한다.

정 회장의 이번 미국 출장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맞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현지 생산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생산라인 신설과 기존 라인 전환 부문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미국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차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추가 ▲전기차 관련 세제 혜택 및 친환경자동차 생산 기업 인센티브 제공 ▲정부 관용차 및 공공기관 차량 300만대 전기차 변경 등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략 중 가장 큰 과제가 미국 생산 여부로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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