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宋, 오만과 독선적 태도는 정권재창출 걸림돌 될 뿐"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건 거대한 민심이지 개인기가 아냐" 송영길 라디오서 "홍영표·우원식 2012년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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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우원식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우원식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23일 송영길 의원을 향해 "오만과 독선적 태도로는 정권재창출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송영길 후보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영표 후보와 제가 선대위 간부를 맡았던 2012년 대선은 패배했고, 본인이 총괄본부장을 맡은 2017년 대선은 승리했다면서 '정치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로 이런 오만과 독선적 태도 때문에 송 후보가 한 단계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건 거대한 민심이지 송 후보의 개인기가 아니다. 임명 첫날부터 대통령 후보의 핵심공약을 뒤집었던 총괄본부장의 역량 덕이 절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껏 어떤 정치인도 촛불대선의 승리가 본인의 업적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내가 승리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다"라며 "참으로 위험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했다.

우 의원은 "국민은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셨고, 더욱 겸손하지만 분명하게 혁신의 방향과 노선, 민생과 개혁의 구체적 비전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헌신의 자격을 이야기할 때"라며 "본인을 앞세울 시간에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홍영표 후보는 2012년 대선 때 총괄 상황실장을, 우원식 후보님은 총무본부장을 했다. 두 분이 2012년 문재인 후보 선대위 핵심 간부였는데 실패했다"라며 "제가 2017년 대선 때 선대위총괄본부장을 맡아서 성공적으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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