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말 같지 않은 소리라니!"...김정재 vs 강훈식, 충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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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돌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상정이 여야 간 이견으로 불발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오늘 법안 의결 예정돼 있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여야 간사 합의 실패로 상정이 안 됐다"며 "소위에서 통과했고 공청회도 있었다"고 했다.

송 의원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은 (야당이) 이렇게 애타게 (처리를) 말하는데 젠트리피케이션과 관련된 이 법안은 왜 상정조차 못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소위에서 야당과 협의 없이 진행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법은 젠트리피케이션과 구도심 상권을 살리자는 좋은 법이다"라면서도 "임대료는 상가임대차보호법으로 현재 (인상률) 5%로 제한되고 있다. (법안은) 일정 상가를 묶어서 5분의 3만 찬성하면 임대료를 다시 제한하자는 것인데 5분의 2의 찬성하지 않는 이들의 재산권이 침탈당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법은 위헌소지가 있어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소위에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혼자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 아니라 야당 스스로 불참한 것"이라고 했고 김경만 민주당 의원은 "소위에서 수차례 이야기했고 절차상 문제를 말하지만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공청회도 개최했다"고 반박했다.

다시 김정재 의원은 "공청회 통해 절차상 하자가 극복된 것처럼 말한다"며 "공청회는 공청회다. 그날 소위는 비민주적 절차였다"고 재반박했다.

그러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비민주적으로 운영했다고 하는데 속기록을 보라"며 "의사를 꼭 관철시킬 의지가 있다면 의원이 법안소위에 앉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이 의원석에서 목소리를 내자 강 의원은 "예의를 지켜라. 말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했다.

김 의원이 계속 반발하자 강 의원은 "조용히 하라. 이야기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제가 김정재 의원 이야기할 때 말했냐. 말을 듣는 예의를 갖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의원이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한다"고 받아치자 강 의원은 "말 같지 않은 소리라니"라고 했고 두 의원의 고성으로 회의가 정회됐다.

정회 후에도 한참 동안 두 의원의 설전은 멈추지 않았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1.4.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1.4.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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