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후정상회의 마지막 날 '청정에너지'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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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40개국 정상이 참석한 화상 기후 정상회의서 정상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40개국 정상이 참석한 화상 기후 정상회의서 정상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3일(현지시간) 각국 정상에게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청정 경제에 투자하기 위해 협력하는 국가는 시민들에게 보상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은 전 세계 시장과 연결해 국내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노력에서 탈퇴한 후 40개국 정상을 초청한 기후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개막연설에서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52%로 줄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일본과 캐나다 등도 기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한 약속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우리가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약속은 허풍일 뿐"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후변화와 관련 전 세계가 협력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미국은 러시아 및 다른 나라들과 그 노력에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다만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배출가스 감축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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