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직무대행 “백신 추가 구매 완료… 집단면역 목표치 3배 물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화이자 백신을 4000만회분 추가 매매해 집단면역 접종 목표 3,600만명의 3배 물량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화이자 백신을 4000만회분 추가 매매해 집단면역 접종 목표 3,600만명의 3배 물량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을 추가 매매했고 집단면역 접종목표 3600만명의 3배 물량을 확보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은 총 1억9200만회분,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명의 약 3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이전 계약물량인 1억5200만회분, 7900만명분 규모로도 오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충분한 물량"이라며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일명 부스터 샷) 등 추가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총리대행은 26일 "백신 4000만회분 추가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은 총 1억9200만회분,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홍남기 총리대행은 26일 "백신 4000만회분 추가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은 총 1억9200만회분,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이날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6월말까지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809만회분 중 387만회분이 계획대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화이자는 지난달 24일 공급이 시작된 이후 매주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홍 총리대행은 "이달 25일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4월 마지막주부터 오는 5월말까지 484만회분 그리고 6월에는 938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상반기 중 1200만명의 국민이 접종 가능한 물량이다. 아울러 정부는 모더나와 얀센 등과도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약 8000만회분이 3분기 중 도입이 예정돼 있다. 이는 3분기 접종목표인 2400만명(3분기까지 누적 1차 접종목표는 3600만명)을 훨씬 상회한다.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다. 오는 4분기에는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되고 이는 18세 미만 연령대의 접종, 3차 접종, 내년 접종을 위한 비축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부가 파악한 백신접종자 수는 226만명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300만명 접종계획을 약속했다. 이번 주 매일 15만명 수준의 접종이 이뤄지면 달성이 가능한 목표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현재까지 정부가 파악한 백신접종자 수는 226만명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300만명 접종계획을 약속했다. 이번 주 매일 15만명 수준의 접종이 이뤄지면 달성이 가능한 목표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현재까지 정부가 파악한 백신접종자 수는 226만명이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300만명 접종계획을 약속했는데 이번 주 매일 15만명 수준의 접종이 이뤄지면 달성이 가능한 목표다.


홍남기 총리대행은 접종 인프라 시설도 대폭 확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방접종센터는 5월 초까지 204개소에서 267개소로 늘어나고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은 5월말까지 2000여개소에서 1만4000여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홍남기 총리대행은 접종 인프라 시설도 대폭 확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방접종센터는 5월 초까지 204개소에서 267개소로 늘어나고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은 5월말까지 2000여개소에서 1만4000여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포그래픽=대한민국 정부
홍 총리대행은 접종 인프라 시설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했다. 그는 "예방접종센터는 5월초까지 204개소에서 267개소로 늘어나고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은 5월말까지 2000여개소에서 1만4000여개소로 확대된다"며 "이 경우 우리는 일 최대 150만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역량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4월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춰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홍 총리대행은 현재 정부가 확보한 백신이 전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됐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75세 이상 접종효과 분석 결과 AZ 100%, 화이자 93.2%로 백신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비율은 지난 해 12월 3.3%에서 올해 3월 1.6%로 같은 기간 치명률은 2.7%에서 0.5%로 대폭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신접종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발생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홍 총리대행은 "며칠 전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사례와 같이 인과관계 확인과는 별도로 기존의 의료복지지원제도와 연계해 우선 치료비 지원 등 국가적 도움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홍 총리대행은 "백신확보, 백신접종, 백신안전 그리고 백신효과 등에 대한 정부의 설명, 계획, 안내 등을 믿고 적극 동참과 협조를 해달라"면서 "백신 접종순서가 왔을 경우 주저함 없이 접종에 임해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방어막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80.38상승 43.2423:59 08/04
  • 코스닥 : 1047.93상승 11.8223:59 08/04
  • 원달러 : 1143.60하락 4.723:59 08/04
  • 두바이유 : 70.38하락 2.0323:59 08/04
  • 금 : 71.37하락 0.5123:59 08/04
  • [머니S포토]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입장하는 홍남기 부총리
  • [머니S포토] 민주당 ‘정치개혁’ 주제 대선경선 2차 TV토론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당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본선 심사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쪽방촌 봉사활동을 위해'
  • [머니S포토]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입장하는 홍남기 부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