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33%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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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3종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3종 /사진제공=삼성전자

올해에도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선두 애플을 쫓는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추격도 거세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이 전년 대비 33% 성장한 3억100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록한 78%에 비해 둔화되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 폭이다. 향후 시장이 점차 안정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선두인 애플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상보다 약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잦아들고 3분기에 신제품 에어팟 3세대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1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점유율은 4% 하락한 27%로 예측됐다.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2·3위인 샤오미와 삼성전자는 최근 급격한 성장을 통해 애플과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올해에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 폭을 보일 전망이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샤오미는 35%, 삼성전자는 39% 증가하며 상위 3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9%, 7%로 두 업체 모두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변화 전망 /자료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변화 전망 /자료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두각을 보인 중국 업체들과 저가 보급형 제품군에서 지역별 로컬 브랜드 강세가 올 상반기까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의 진입과 성장으로 시장이 다변화됨에 따라 상위 15개 브랜드의 총 점유율 합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지역은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이다. 각각 전년 대비 69%, 57% 성장이 예상된다.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30% 수준으로 소폭 하락하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중은 27% 수준에서 29%까지 늘어나면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근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콘텐츠 증가와 OTT 등 모바일 비디오 소비 증가로 무선이어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제조사의 이어폰 포트 삭제 움직임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며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올해 시장은 당분간 중저가 제품에 초점을 맞춘 작년 기조를 이어가다 3분기 말에서 4분기에 이르러서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펜트업 수요가 폭발할 전망”이라며 “해당 시기 출시될 에어팟 3세대가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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