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진출 검토… 보상관리 담당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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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자동차 보상관리 담당자 채용에 나섰다. 사진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자동차 보상관리 담당자 채용에 나섰다. 사진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카카오페이
[단독] 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진출 검토… 보상관리 담당자 뽑는다

카카오페이가 자동차보험 진출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보험 보상 및 손해액 관리를 위한 임직원 확충에 나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8일부터 자동차보험 보상조직관리 및 손해액관리 등 보상총괄 리더를 포함해 손해사정법인 등 외부업체 관리 총괄, 자동차보상 전반의 정책 및 규정 및 지침 수립 관리, 보험 가치 생태계 보험사기 대응체계 수립 및 관리, 보상 민원 관리 및 개선을 위한 임직원 모집에 나섰다.  

학력은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이며 경력은 자동차보험 보상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자다. 우대사항은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보상조직관리 경험자이며 보험 및 스타트업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 카카오페이가 어떤 분야에 진출할지는 그동안 관심사였다.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직진출 첫 사례라는 점과, 기존 택시와 대리 중개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 때문이다.

보험업에 직진출을 결정한 카카오는 생활과 밀접한 보험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 외에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카카오가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자동차보험에 뛰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카카오페이가 최근 보험신규사업 자동차보상관리 담당자 공고를 냈다./.그래픽=비즈니스피플 캡처
카카오페이가 최근 보험신규사업 자동차보상관리 담당자 공고를 냈다./.그래픽=비즈니스피플 캡처

현재 카카오는 또 다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택시와 대리기사, 렌트카 중개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사업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카카오가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할 경우, 기존의 유사 사업들과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자동차보험을 팔지 장기보험을 판매할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경쟁 채널이기 때문에 파괴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카카오뱅크를 필두로 금융권에 진출한 카카오의 확장력은 생태계의 황소개구리에 비유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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