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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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노란 유채꽃 옷으로 갈아입은 유채버스(시내버스) 5대가 4월 한달간 부산시내 구석구석을 700회 이상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봄 인사를 건냈다. 시민들의 좋은 반응으로 5월 한달 연장 운행한다./사진=부산시
봄을 맞아 노란 유채꽃 옷으로 갈아입은 유채버스(시내버스) 5대가 4월 한달간 부산시내 구석구석을 700회 이상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봄 인사를 건냈다. 시민들의 좋은 반응으로 5월 한달 연장 운행한다./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지난 4월 유채꽃축제를 시작으로 2021년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한다.

부산시는 기존 대규모 집객 밀집형 축제에서 소규모·분산, 온·오프라인 병행의 축제방향을 마련하여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다각적 축제모델을 기획·발굴하여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5월 ▲원도심 축제(개별·분산, 사전예약형 안전한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북극곰 축제(SNS플랫폼을 활용한 젊은 고객층 유인,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바다축제(부산 여름 대표축제, 자유로운 분위기의 창조적 발상 전환 시도) ▲록페스티벌(피크닉 지정석 운영, 해외 및 국내출연진 온·오프라인 병행) 등을 다각도로 구상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들을 시도하고, 축제의 체계 전환을 통해 환경, 약자,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의미가 공존하는 행사를 선도하며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4월 한달간 낙동강유채꽃 축제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채버스 운행, ▲유채미니정원 ▲유채꽃다발 배송 등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진행된 유채꽃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비대면 축제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봄을 맞아 노란 유채꽃 옷으로 갈아입은 유채버스(시내버스) 5대는 30일간 부산시내 구석구석을 700회 이상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봄 인사를 건냈다. 부산시는 유채버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유채버스 운영기간을 한달 더 연장해 5월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지역 화훼농가, 플로리스트 등과 협업으로 진행된 유채꽃배송 ‘유채앳홈’은 배송 모집 3일간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부산 지역 내 총 500곳의 가정에 노란 유채꽃이 배달됐고, 시민들은 SNS에 각 가정을 장식하고 있는 유채꽃 사진을 올리며 꽃의 싱그러움을 함께 즐겼다. 

도시철도 서면역과 용두산공원에 설치한 유채미니정원도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면역에서 유채꽃을 촬영하던 한 시민은 “코로나 장기화로 축제를 즐길 순 없지만, 봄을 일상으로 듬뿍 가져다준 좋은 아이디어로 대리만족 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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