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홍준표 복당 가능성에 관련주 '껑충'… 한국선재·경남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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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선재가 홍준표 관련주로 부각되며 폭등했다. 사진은 밀양에 위치한 한국선재 스테인리스사업부 전경./사진=한국선재
4일 한국선재가 홍준표 관련주로 부각되며 폭등했다. 사진은 밀양에 위치한 한국선재 스테인리스사업부 전경./사진=한국선재
한국선재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폭등했다. 

4일 오전 9시 34분 한국선재는 전 거래일 대비 1125원(29.88%)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준표 관련주로 불리는 경남스틸도 245원(6.16%) 상승한 4220원에 거래중이다. 

선재류 제조가공 및 판매업체인 한국선재는 1974년 설립된 최초의 한국선재공업사로 199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국선재는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해 부산 4곳과 밀양에 5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선재 스테인리스 강선 사업소가 밀양에 위치해있다. 

한국선재는 홍 의원이 전 경남지사였던 점과 홍 대표의 정책인 밀양신공항과 연관해 홍준표 관련주로 엮였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 의원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하며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 의원과 행사에 참여했던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홍 의원은 전일 잔신의 페이스북에 "'노마지지(老馬之智)'의 역량이 필요한 때"라는 글을 올렸다. 노마지지는 숲속에서 길을 잃을 때 늙은 말을 따라가면 길이 보인다는 고사성어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이 자신을 '늙은 말'에 비유하며 정치적 경륜이 상당한 자신이 당에 필요한 자산임을 강조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최근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가 들어선데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홍 의원의 복당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민생도 길을 잃고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오로지 코로나 대응으로만 갈팡질팡한 지 일 년이나 되었다"며 "이제 그 기세등등하던 문 정권도 저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떠나가는 문 정권이야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남아 있는 오천만 국민들의 미래가 암담하다"며 "다시금 국민을 실험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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