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빠진 LG·롯데, 어린이날 시리즈 통해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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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다. /사진=뉴스1
오는 5일 어린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다. /사진=뉴스1
올시즌 KBO리그가 개막 후 한 달의 일정을 마치고 이른바 어린이날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3일 개막한 프로야구는 한 달여가 지난 현재 1위 삼성 라이온즈부터 10위 롯데 자이언츠까지 게임차가 5.5경기에 불과하다. 이론적으로 일주일만에 1위와 최하위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혼전이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4월 26일 기준 순위표와 비교하면 다소 변화가 눈에 띈다. 당시 1위를 달리던 LG트윈스는 삼성과의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며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삼성은 3연승을 바탕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비록 중간순위지만 삼성이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상위권 뿐만 아니라 하위권 판도도 지난 한 주 동안변화가 있었다. 최하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4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순위도 9위로 최하위를 벗어났다. 한화 이글스도 3승 3패로 5할 승률을 올리며 8위로 올라섰다. 특히 한화는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을 쓸어담으며 주중 연패를 벗어났다.

반면 지난 중 공동 7위로 한 주를 시작한 롯데는 1승 5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근 4연패로 순위는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어린이날 주중 시리즈는 3연전이 아닌 2연전이다. 4일 경기 일정은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지난 3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연기됐다.

1위 자리를 내준 LG는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양팀은 지난 2003년부터 고정적으로 대결하고 있다. 하지만 두산은 LG에게 쉽지 않은 상대다. 실제로 이 기간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15차례 만들어낸 반면 LG는 7번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LG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 두산과의 주중 2연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SSG랜더스와 NC간 맞대결도 관심사다. SSG는 13승 12패, NC는 12승 13패로 불과 1경기 차이다. 이번 두 번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최하위 SSG(당시 SK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우승팀 NC의 맞대결 구도도 흥미롭다.

삼성의 상승세 지속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4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원태인이 이번 주중 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원태인은 평균자책점에서는 1.16으로 단독 1위다. 한화가 롯데전 스윕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하위 롯데는 KIA타이거즈와 만난다. KIA는 지난 주중시리즈를 3연승을 마쳤지만 주말시리즈에서 KT위즈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 3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12승 13패)도 무너졌다. 롯데 역시 4연패로 부진에 빠져 있어 두 팀 중 자칫 이번 2연전을 모두 내주는 팀이 나오면 하위권으로 추락하거나 하위권이 굳어질 수 있는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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