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CEO "상온 보관 화이자 백신 승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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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가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백신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힌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로 열린 화상 간담회에서 상온 보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힌 CEO는 "우리의 첫 번째 백신은 영하 80도에서 보관되고 운송돼야 한다"며 "이제는 2~8도에서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는 백신이 나왔다. 다만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은 임상 3상 시험에서 95%의 면역 효과를 나타냈다. 다만 영하 60~8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며 해동 및 희석 후 6시간이 지나면 폐기해야 하는 등 접종 방식이 까다로운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화이자 백신이 나온다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사힌 CEO는 규제당국에 제출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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