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세손 부부도 유튜브 개설…반나절만에 '실버버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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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왕세손 부부가 유튜브에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왕세손 부부가 유튜브에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영국 왕세손 부부가 유튜브에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유튜브 채널 ‘케임브릿지의 공작 부부(The Duke and Duchess of Cambridge)’를 개설해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첫 영상의 제목은 ‘우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our official Youtube channel)’다.

공개된 동영상은 윌리엄 왕세손이 왕세손비에게 말을 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왕세손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그런데 말이야 당신 지금 말하는 거 조심해야 돼”라며 “당신이 말하는 모든게 찍히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메라를 보고 있던 왕세손비는 “나도 안다고!”라고 답했다.

이후 영상에는 왕세손 부부가 함께 한 모습들이 차례로 공개됐다. 윌리엄 왕세손이 헬기를 타는 모습이나 급식 봉사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케이트 왕세손비가 농장에서 소를 직접 돌보고 어린이 생활 환경 조사에 나서거나 물류 창고를 관리하는 장면들도 포함됐다.

영상 후반부에는 부부가 지난 3월 아일랜드의 국가 기념일 ‘성 패트릭 데이(St.Patrick’s Day)’를 맞아 축하 멘트를 남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영상은 올라온 지 20분 만에 조회수 8000회를 넘겼다. 업로드 후 반나절이 지난 현재(한국시각 오후 3시 기준)는 약 85만명이 영상을 시청했다. 구독자 수는 18만명을 넘는다. 

누리꾼들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름다운 커플이다”,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둘의 대화가 흥미롭다” 등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조희연
조희연 gmldus120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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