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여권 잠룡들 현금 공약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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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여권 대선 잠룡들의 현금 지원 공약, 등 돌린 2030세대를 붙잡을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공약을 내걸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5일 유튜브 '이낙연TV' 대담을 통해 "징집된 남성들이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명목으로 3000만 원 장만해서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를 젠더 문제의 해법처럼 보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위헌 판정이 난 군 가산점을 대신할 '군필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젠더 갈등 이슈에 관련해서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각자 느끼는 박탈감, 피해의식, 일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고졸 취업 업무협약식에서 학력에 따른 임금 차별을 지적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 대학을 가지 않은 청년들에게 세계여행 비용 1000만 원을 지급하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유력 정치인이라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이 지사가 내놓은 제안에는 온통 세금 쓰는 얘기, 빚 늘어나는 얘기뿐이다. 허경영 씨를 존경한다더니 정책마저도 벤치마킹하려는 것인가. 국가 예산을 자신의 쌈짓돈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또한 "맹목적인 대학 진학을 유도하는 것도 문제이나, 대학을 안 가는 사람에게 무조건 10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 또한 비전도 책임도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지난달 29일 "모든 신생아들이 사회 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제도' 정책을 설계 중"이라고 밝힌 바.

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청년층을 겨냥한 현금성 공약에 관해 "국가 재정 퍼주기 경쟁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나눠주는 것과 채우는 것이 균형있게 논의돼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여당 대선주자들을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현행 당헌에 따르면 '대선 18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해야 하지만, 당 전략 차원에서 경선 연기론이 급부상돼 대권주자들의 출마선언 일정도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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