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현대해상 지분 5% 취득… 생명·손해보험 넘나든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한화생명이 현대해상 지분 5%를 취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한화생명 여의도사옥./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현대해상 지분 5%를 취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한화생명 여의도사옥./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현대해상의 지분 5% 취득하며 전략적 제휴 관계 강화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4월 23일 현대해상 주식 440만2348주(4.92%)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 6일 추가로 7만518주(0.08%)를 추가 취득하면서 5%를 대량 보유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367만1301주(4.10%)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도 각각 1291주(0.00%), 800만274주(0.9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지분 투자로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판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은 지난 3월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생시장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생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 3가지 사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을 보유하고 설계사(FP) 2만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전문자회사다. 판매자회사는 모회사뿐 아니라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두루 팔면서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보험 판매는 우수인력 확보 여부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데 판매 자회사는 본사의 검증된 설계사들을 그대로 넘겨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생명은 삼성화재, DB손해보험과 보험상품 및 컨설팅 기법 개발,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 기획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은 기존에 쌓아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으로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 판매를 하는 중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의 한 설계사는 "고객에게 생보상품과 손보상품을 원스톱으로 안내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한화생명 상품 가입이 불가한 고객에게도 다른 손보사 상품에 가입하도록 안내할 수 있어 이전보다 영업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968.33상승 23.0618:03 12/03
  • 코스닥 : 998.47상승 21.0418:03 12/03
  • 원달러 : 1180.10상승 4.218:03 12/03
  • 두바이유 : 69.67상승 0.818:03 12/03
  • 금 : 69.13하락 218:03 12/03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 [머니S포토] 민주당,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당정간담회 개최
  • [머니S포토] 삼성경제연구소 방문한 이재명 대선 후보
  • [머니S포토] 금융위 고승범, 송년 출입기자 간담회 참석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