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수주 기대감… 동아지질·삼호개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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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을 지하화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26분 기준 동아지질은 전 거래일 대비 2350원(11.87%)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은 전일 대비 3000원(29.85%) 상승한 1만3050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호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140원(21.99%) 오른 6380원에 거래 중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4일 국회 청문회에서 경부고속도로 동탄∼강남 구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서초구 등이 추진 중인 한남나들목(IC)~양재IC 구간과 국토부가 이번에 꺼낸 양재IC~동탄JC 구간이다. 

동아지질은 지반과 터널 분야에서 12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공간을 뚫고 개발하는 '복합 파이프재킹 공법'은 동아지질만의 특화된 기술이다. 동아지질은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2643억원 규모의 환승역사 및 터널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특수건설은 철도와 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 대구경 교량기초시공, 쉴드 터널, 터널 및 일반토목 시공과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지하철 등을 시공한 바 있다. 

삼호개발은 서부간선 지하차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중 토공구조물공사와 터널공사 2구간을 수주한 전력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분류됐다.

경부고속도로 지하에 고속도로가 추가로 건설되면 고속도로 교통 흐름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서울 시내 남북 간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성남 분당·판교, 수원, 용인, 화성 동탄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도 단축된다. 서초구가 구상했던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지하도로 건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업비가 20조원 넘게 드는 대규모 공사로 인한 막대한 건설비용 마련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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