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주춤한 코로나 확산세… 경계 유지하는 방역당국 "내일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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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는 8일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는 8일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는 8일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보다는 내일의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감소 추세라는 얘기를 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25명이다. 전날 574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방역당국은 지난 5일이 어린이날 휴일로 검사 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해당 영향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권 부본부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기준으로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헌신과 참여,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하는 노력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전체 물량으로 볼 때 전 세계 30위 안으로 들어갔지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 자체는 매우 미미하다"며 "미국은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접종을 완전히 완료했고 영국은 4분의 1이 접종을 완료했는데 해당 나라들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접종, 적극적인 선제검사 등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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