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찬우 대표, 대기업집단 등극 후 규제 본격화되나

[CEO 포커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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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사진제공=대방건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사진제공=대방건설

국내 시공능력평가(2020년) 27위 건설업체인 대방건설이 올해 자산 5조~10조원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대방건설은 창업주 구교운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오너 2세 구찬우(사진·47)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 승계를 본격화한 상황이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으로 경영권 승계 관련 내용이나 기업 활동이 시장에 상당 부분 투명하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마다 5월1일 공시대상기업집단과 기업집단의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하고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나 내부 일감 몰아주기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

대방건설은 1991년 ‘광재건설’로 설립돼 주로 아파트 분양과 공사 등 주택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4년생인 구 사장은 2009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19년 말 기준 대방건설 보유 지분율은 71.0%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예상 매출액이 1조5000억원을 넘겨 2년 연속 ‘매출 1조 클럽’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원의 문턱을 넘긴 이후 30%대 성장을 이뤘다.

다만 중견건설업체로서 그동안 제대로 규제받지 않았던 내부거래 매출 등은 앞으로 부담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방건설이 종속회사 및 기타 특수관계자와 거래해 발생한 매출은 약 97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약 1조5575억원의 62.3%로 나타났다. 구 대표 체제로 안정화되고 있지만 대기업집단 반열에 오른 후 대규모 내부거래를 공시해야 하고 일감 몰아주기 등이 제한되는 만큼 회사에는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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