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부겸 청문회 '가짜뉴스' 설전 벌어진 이유...금태섭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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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가짜뉴스' 설전이 벌어졌다.

7일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경율 회계사에게 후보자 가족의 라임펀드 특혜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 김 회계사는 이른바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다.

질의 후반 조수진 의원은 김경율 회계사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지만 조국 사태 때문에 20대 청년들이 돌아섰다"며 "참고인도 입에 담기 힘든 문자 테러를 많이 당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금태섭 전 의원은 공천도 못 받고 쫓겨났다"고 했고 이에 김 회계사는 "네"라고 답했다.

조수진 의원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냐"고 물었고 김 회계사는 "문 정부 출범 모토라고 할 수 있는 정의, 평등, 공정이 집권 4년 동안 많이 희화화돼버렸고 매몰차게 말하자면 탁현민 비서관의 소품 정도로 전락해버렸다"고 했다.

그러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김경율 회계사에게 '가짜뉴스'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김경율 참고인 말씀 중에 가짜뉴스가 있다는 의심해본 적 있냐"며 "말씀 중에 가짜뉴스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고 김 회계사는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런 게 가짜뉴스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서 조수진 의원의 금태섭 전 의원 관련 질의를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는 강선우 의원이 압도적으로 이겨서 후보로 확정됐다"며 "공천 안 주고 날린 게 아니라 정상적 경선을 통해 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수진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조수진 의원은 "어제오늘 아쉬운 부분이 여당 의원들이 총리 후보자의 검증을 이유로 야당 의원들을 공격한다. 굉장히 안 좋다"며 "정책 질의하자면서 왜 그렇게 하냐"고 말했다.

그는 "김경율 참고인은 원래 참여연대에 있다가 사실상 내쫓겼다"며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문자폭탄이 나타났는데 '양념이다' 이런 것 때문에 질의했다"고 했다.

그러자 청문회장이 소란스러워졌다. 여당 의원들은 "질의 시간에 하라"며 반발했고 조 의원은 "들으라. 팩트 체크해드리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문자폭탄 관련해서 가장 논란이 됐던 게 금태섭 전 의원 사건이다"며 "저는 누가 공천이고 그런 거 관심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금태섭 전 의원과 강선우 의원은 경선을 한 분들이다"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서병수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지금 참고인 신분이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며 "그 취지와 목적에 맞게끔 질의를 해주시고 품의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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