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금의환향… 항공점퍼 입고 인천공항 입국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여정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카 시상식 이후 미국에서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던 윤여정 배우가 오는 8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으로 인해 윤여정 배우와 의논 끝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폐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는 윤여정 배우의 의중을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윤여정 배우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여정의 귀국 소감도 전했다.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 노엘 조를 비롯한 모든 미나리 팀과 함께해서 반갑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미국에서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지난달 26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독립영화임에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 인해 영화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기근 속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이뤄냈다.
 

김화평
김화평 khp0403@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김화평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100%
  • 코스피 : 3272.49상승 7.5315:02 06/18
  • 코스닥 : 1015.66상승 11.9415:02 06/18
  • 원달러 : 1131.70상승 1.315:02 06/18
  • 두바이유 : 73.08하락 1.3115:02 06/18
  • 금 : 72.35하락 0.4315:02 06/18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법사위 주재하는 박주민 위원장 대리
  • [머니S포토] 노형욱 "광주 건물붕괴 사고 송구스럽게 생각"
  • [머니S포토] 청년 창업가들과 만난 정세균 전 총리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