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칸 주차' 쇼호스트, 예의 바르게 사과했다"…작성자 "내가 거짓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누리꾼이 공개한 주차 현장. 앞 바퀴가 상대 차쪽으로 틀어져 있어 해당 차량이 빠져나오기가 힘든 상태다.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누리꾼이 공개한 주차 현장. 앞 바퀴가 상대 차쪽으로 틀어져 있어 해당 차량이 빠져나오기가 힘든 상태다.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최근 '무개념 2칸 주차' 벤츠 차량에 이른바 '참교육 주차'를 해 화제를 모은 차주가 "오해에서 비롯된 거짓된 글로 차주가 큰 피해를 당하고 있어 사과를 전한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7일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벤츠 보복 주차 공식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전에 벤츠 보복 주차 관련 글을 썼다고 밝힌 작성자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차주분에게 사과를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작성자는 "벤츠 차량이 2칸 주차된 것을 보고 보복 주차를 한 것은 맞지만 이후 일에 대한 과장이 있어 차주분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작성자는 벤츠 차량에 바짝 붙여 주차해 차량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보복 주차를 한 것이 맞으나 이를 확인한 벤츠 차량 차주가 "나 엿 먹으라는 거야?"라며 폭언을 한 것이 아니었다.

작성자는 "(쇼호스트인) 벤츠 차주분이 나오자마자 방송 중이어서 연락 확인을 못 했다고 설명한 후 충분한 사과를 했고 심한 말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작성자는 차를 빼는 과정에서 벤츠 차량에 흠집을 냈고 벤츠 차주의 남편에게 사과를 전하고 사정을 말해 견적액의 절반 가격만 냈다. 또 렌트비도 벤츠 차주는 받지 않았다.

작성자는 "이 사건은 (한 달 전에) 모두 종료됐지만, 금전적 손해를 본 것도 불만도 있고 보복 주차 글을 올리면 관심도 끌겠다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며 "제 글로 인해 차주분이 공격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해서 좀 더 자극적으로 보이고자 거짓을 섞고 과장을 더 한 글을 썼다"고 밝혔다.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차주 내외분에게 사과드리고 사실을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한 누리꾼이 주차 칸을 2칸 이상 사용하고 있는 벤츠 차주를 골탕먹이기 위해 보복 주차를 한 후기를 올려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벤츠 차량에 바짝 붙여, 주차한 후 차량이 나갈 수 없게 앞차 바퀴를 차 쪽으로 틀어놓기까지 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핸들을 틀어놓은 것을 보니 작성자의 센스(감각)가 멋지다", "보복 주차가 아니라 참교육주차라고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264.96하락 13.7215:30 06/17
  • 코스닥 : 1003.72상승 5.2315:30 06/17
  • 원달러 : 1130.40상승 13.215:30 06/17
  • 두바이유 : 74.39상승 0.415:30 06/17
  • 금 : 72.78상승 0.9915:30 06/17
  • [머니S포토] 정세균 대선 출마선언식
  • [머니S포토]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 대책' 당정, 인사 나누는 송영길
  • [머니S포토] 文 정부 맹비난 하는 김기현
  • [머니S포토] 서울시 오세훈·권익위 전현희, '청렴 사회구현' 위해 양 기관 협력
  • [머니S포토] 정세균 대선 출마선언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