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지속 미얀마…무장시민들, 군측 최소 16명 사살

현지매체 이와라디 "6일부터 이틀간 양측 총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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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무장시민들이 미얀마 군측과의 교전에서 군측을 최소 16명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 이와라디가 지역민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라디 보도 갈무리/뉴스1)
미얀마의 무장시민들이 미얀마 군측과의 교전에서 군측을 최소 16명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 이와라디가 지역민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라디 보도 갈무리/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무장한 미얀마 시민들이 최소 16명의 미얀마 군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이와라디는 지역민들을 인용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사가잉 지역의 카니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때 미얀마 군이 최소 16명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다.

7일에 벌어진 5여 차례의 교전은 전날(6일) 미얀마 군이 군대를 공격한 민간군을 수색하는 작업을 벌이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군 측에서 8명, 시민군 측에서 7명이 사망했다.

6일 충돌에서는 군 측에서 8명, 군 측에 맞선 주민 2명이 숨졌다고 지역민들은 전했다.

이날은 여러 마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시민군이 사제 소총으로 무장한 채 친드윈 강에서 선박을 타고 이동하는 50명 이상의 군사 지원군을 방어했다.

시민군은 이들이 싣고 온 폭발물을 강에 던져 일부 제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일련의 충돌로 킨, 어퍼 킨 출신 등의 3000여 명 규모의 마을주민들은 6일 밤 집을 긴급히 떠났다.

수백 명의 사람들은 현재 숲에 머무르고 있으며 총격으로 급히 집을 떠나는 바람에 입고 있는 옷 정도만 건진 상태로 전해졌다.

군과 시민군의 충돌은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카니 지역의 한 시민군은 매체에 "우리는 선출된 민간정부가 돌아올 때까지 그들과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 측도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미얀마 군정 통치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 대변인인 카웅 텟 소령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범죄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한 모든 필요한 수단을 활용해 그들을 소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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