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승환 무너트리고 선두 삼성 제압…'3연승' LG 단독 2위(종합)

'양의지 결승 홈런' NC, KT 제압…키움 7위로 점프 두산, KIA 잡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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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2021.3.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2021.3.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오승환을 무너트리고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위로 올라섰고,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잡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롯데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9-8로 이겼다. 롯데는 12승17패(10위), 삼성은 18승12패(1위)가 됐다.

출발은 롯데가 좋았다. 롯데는 1회초 이대호의 2점 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그러나 롯데는 2회말 대거 4실점하며 역전당했다. 이후 4회말에는 오재일에게 3점 홈런까지 맞고 경기는 3-7로 벌어졌다.

롯데는 7회초 3점을 뽑아 1점 차로 추격했다. 8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8회말 1실점 한 것은 아쉬웠다.

6-8로 2점 뒤진 롯데는 9회초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안치홍의 타구 때 삼성 유격수 이학주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만루가 됐다. 이어 장두성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롯데는 대타로 이병규를 투입했다. 이병규는 오승환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8-8 동점을 만들었다. 오승환의 시즌 첫 블론 세이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롯데는 마차도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포수를 모두 쓴 롯데는 9회말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마무리 김원중과 호흡을 맞췄다. 롯데는 1사 2, 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잠실에서는 LG가 11-2로 한화에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LG는 16승12패가 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2승16패(9위)가 됐다.

LG 선발 정찬헌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사사구를 단 1개도 내주지 않는 효율적인 투구로 시즌 3승(1패)째를 따냈다.

1-2로 끌려가던 LG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라모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27일 롯데전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

6-2로 달아난 LG는 7회말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1타점 2루타 등으로 총 3점을 더 추가했다. LG는 8회말 채은성의 투런포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 2021.4.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 2021.4.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수원에서는 NC가 9회초 터진 양의지의 솔로포에 힘입어 KT에 5-4로 이겼다. NC는 14승14패(공동 4위), 3연패를 당한 KT는 15승13패(단독 3위)가 됐다.

NC는 2회초 이원재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에는 양의지와 박석민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태 4-0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4회말 3실점, 1점 차로 쫓겼다. 6회말에는 김병희에게 솔로포를 맞고 동점이 됐다.

4-4의 팽팽하던 균형은 9회초 깨졌다. 양의지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폭발시켰고 NC가 치열했던 승부에서 웃었다.

문학에서는 키움이 SSG 랜더스에 9-2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14승15패가 되며 7위로 올라섰다. SSG는 14승14패(공동 4위)가 됐다.

키움은 1회초 2점, 2회초 3점을 뽑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8회초에는 김수환의 솔로포와 김혜성의 투런포가 터지며 SSG 랜더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11-5로 KIA를 꺾었다. 두산은 14승14패(공동 4위), KIA는 13승15패(8위)가 됐다.

5-5로 팽팽하던 가운데 7회초 1사 1, 2루에서 장승현이 KIA 장현식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두산은 9회초 김재환의 3점포가 폭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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