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토종농작물을 지킨다"… 경기도, 토종종자 수집·발굴 나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의 토종종자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의 토종종자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토종농작물을 체계적으로 보존·분양하기 위해 올해 고양·안산·오산·이천시 등 4개 시에서 토종종자를 수집 및 발굴한다.

경기도는 2021년도 토종종자 수집대상자로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집대상자 2개 단체는 연말까지 고양시 등 4개 시내 농가 등을 돌며 지역당 100점 이상의 토종종자를 수집·발굴하고 수집된 종자를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에 입고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농가 고령화 및 도시화로 소멸 위기를 맞은 토종종자를 체계적으로 보존·분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 토종종자은행을 설립한 바 있다. 이곳에는 전시실, 종자보관시설, 증식포 및 체험장 등의 전문 보관·저장시설이 있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종자관리소와 민간단체를 통해 3000여점의 토종종자를 수집했다. 민간단체 보관 물량을 제외하고 현재 1600여점을 토종종자은행에서 보관·증식하고 있다. 올해는 진한누룽지벼, 아롱벼 등 토종 벼 19종과 선비잡이콩, 쥐눈이콩 등 전작물 100여종을 증식했다. 내년부터는 토종종자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가 및 시·군에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두식 경기도 종자관리소장은 “예전보다 토종종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농가에서는 생산·판로에 대한 어려움이, 소비자는 구입·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토종종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종자 플랫폼 역할을 맡고 토종종자 대량증식 공급 등 공적인 업무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56.19상승 4.0613:05 06/15
  • 코스닥 : 994.73하락 2.6813:05 06/15
  • 원달러 : 1118.30상승 1.613:05 06/15
  • 두바이유 : 72.86상승 0.1713:05 06/15
  • 금 : 72.01상승 0.8313:05 06/15
  • [머니S포토] 백신접종 앞서 시민과 인사 나누는 국힘 '이준석'
  • [머니S포토] 윤호중 "대체공휴일법 6월 신속 처리…사라진 빨간날 돌려드릴 것"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입장하는 '김기현'
  • [머니S포토] "잘생겼다" 김우빈, '부끄러워 하며 손하트 발사'
  • [머니S포토] 백신접종 앞서 시민과 인사 나누는 국힘 '이준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