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통금 풀린 스페인, 광란의 밤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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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야간 통행금지 해제를 기뻐하는 사람들이 거리에 모여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야간 통행금지 해제를 기뻐하는 사람들이 거리에 모여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스페인에서 6개월 만에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되자 흥분한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다.

9일 로이터통신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 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젊은이가 모여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하루 2만~3만명에 달하던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는 최근 들어 수천명대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몇몇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대부분이 키스하고, 껴안고, 춤추고, 노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거의 지켜지지 않았다.

로이터가 야간 파티가 벌어진 스페인 각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9일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사람들이 환호하며 서로 껴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사람들이 환호하며 서로 껴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된 가운데 한 남성이 발코니에서 춤을 추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된 가운데 한 남성이 발코니에서 춤을 추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 여성이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 여성이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야간 통행금지 해제를 축하하는 한 커플이 키스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야간 통행금지 해제를 축하하는 한 커플이 키스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스페인 보건당국이 야간 통행금지 해제라는 결단을 내린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있다.

스페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4700만 인구의 25.6%인 1216만2359명이 승인된 백신 4개 중 1개를 최소 1회 이상 접종했다.

현재까지 스페인 국민 4명 중 1명이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한 셈이다.

특히 509만8903명은 2회 접종까지 모두 마쳤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11%에 해당한다.

지난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오는 8월 말까지 국민의 70% 이상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 현황을 집계하는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56만7408명, 사망자는 7만879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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