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너무 비싸요… 물가상승에 가격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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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물가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농축산물가 상승까지 더해진 결과다./사진=뉴스1
최근 외식 물가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농축산물가 상승까지 더해진 결과다./사진=뉴스1
최근 외식 물가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농축산물가 상승까지 더해진 결과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외식 물가지수는 113.02(2015년 기준 100)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1.9%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 1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외식 품목이 2%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죽의 상승폭이 7.6%로 가장 컸으며 햄버거와 생선회도 각각 6.1%, 6.0% 올랐다.

이외에도 ▲김밥 4.4% ▲자장면 3.2% ▲소고기 3.7% ▲갈비탕 3.6% ▲볶음밥 3.8% ▲떡볶이 2.8% 등도 상승했다. 외식 품목 중 1년 전보다 가격이 떨어진 것은 피자(-2.9%)와 커피(-0.4%) 뿐이다.

피자와 커피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외식 물가가 오른 것은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게 원인이 됐다. 이와함께 임차료 등의 운영비 상승폭도 외식물가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농축수산물의 경우 올 1월부터 4개월 10%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었다. 지난해 연간 외식 물가 상승률은 0.8%로 이전 3년(2017~2019년) 평균(2.4%)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수요가 줄면서 가격을 올리지 못해서다.

당분간 외식물가의 높은 상승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의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농축산물의 가격·수급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아울러국제유가와 곡물 등 원자재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관련업계 소통·지원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장감시도 병행해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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