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번째 대회'서 감격의 첫 우승… 곽보미 "올해 그만두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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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곽보미는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곽보미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지한솔(25·동부건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페이스북
9일 경기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곽보미는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곽보미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지한솔(25·동부건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페이스북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가 투어 데뷔 11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곽보미는 9일 경기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곽보미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지한솔(25·동부건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10년 8월 2010년 8월 KLPGA 무대에 입문한 곽보미의 첫 우승이다. 지난 2019년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서 2위에 올랐던 것이 그동안 최고 성적이었다. 드림투어를 포함해 이번 대회는 그의 205번째 대회 출전이었다.

지난 2010년 프로에 입문했고 2012년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곽보미는 이후 부진에 빠지며 시드를 잃었다. 3년의 드림투어 활동을 마치고 지난 2016년 정규투어에 복귀한 그는 성적부진으로 지난 2017년 다시 드림투어로 내려가는 부침을 겪었다.

2년만이 지난 2019년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한 곽보미는 지난해 상금랭킹 60위로 가까스로 시드를 지켰다. 곽보미는 올시즌 투어 개막 후 3번의 대회에서 연속 컷오프 탈락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10년의 한을 풀었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억800만원과 함께 향후 2년 시드도 보장받았다.

우승이 확정된 후 곽보미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동안 시드 걱정에 늘 전전긍긍했는데 오늘 우승으로 2년은 시드권 걱정 안 해도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꿈만 같다"며 "우승이 확정된 이후 아무 생각이 안 났고 '정말 우승이 맞나. 꿈인가' 계속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곽보미는 "지난해 상금 순위 60위가 되면서 주변서 올해만 더 해보자고 지지해줬다"며 "이번 시즌 3대회 연속 컷탈락을 했을 때 올해 그만두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우승이 찾아왔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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