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 3골' 이기제 "크로스하려 했는데 빈틈 보였다"… 전북전 쐐기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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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수원 삼성)가 9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공식 유튜브 캡처
이기제(수원 삼성)가 9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공식 유튜브 캡처
"반드시 전북을 잡고 싶었다. 크로스를 하려 했는데 수비수 사이 빈틈이 보였다"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이기제(수원 삼성)가 전북전 승리 후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9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올시즌 개막 이후 14경기만에 당한 첫 패였다.

양팀의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양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17분과 20분 고승범과 정상빈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골을 허용한 전북은 후반 25분 바로우와 구스타보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수원은 곧바로 후반 26분 이기제의 그림같은 중거리 포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북은 후반 45분 일류첸코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수원의 승리에는 고승범과 정상빈의 득점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0-2로 뒤지던 전북이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에 힘을 실으려는 상황에서 나온 이기제의 추가골 역시 큰 몫을 차지했다. 전북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강력한 한방이었다.

득점 상황에 대해 이기제는 "2골차로 리드하던 상황이라 슛보단 크로스를 해주려 했다"며 "전북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그 사이로 좌측 골문이 열려 있는 것이 보여 슛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슛이 발등에 제대로 얹혀 무회전으로 빨려들어갔고 원했던 방향으로 향해 짜릿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이기제는 14라운드까지 팀이 치른 전 경기에 풀타임 출장하고 있다. 4골을 기록중인 정상빈에 이어 3골로 김건희와 함께 팀내 득점 공동 2위다.

지난 2016년 울산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기제는 지난 2018년 수원에서 2골을 기록한 것이 올시즌 이전까지 개인 최다골 기록이었다. 다른 시즌은 득점 기록이 없다. 하지만 올시즌은 벌써 3골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도움도 2개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도중 전역한 이기제는 지난 시즌 4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합류한 것은 사실상 올시즌이다. 그의 본격적 합류는 현재 수원의 호성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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