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삼성증권, 1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 "배당 매력까지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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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삼성증권, 1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 "배당 매력까지 겸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삼성증권에 대해 1분기 리테일 호조와 운용이익 급증으로 최대실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1분기 순이익은 2890억원으로 시장예상을 크게 웃돌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기업금융(IB) 등 수수료수익 전 부문에 걸쳐 규모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부진했던 운용이익 역시 대폭 개선돼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 순영업수익이 지난 4분기 대비 57% 증가한 반면 판관비 규모는 유사하게 유지되며 영업이익이 146% 크게 증가했다"며 "영업 외 비용요인 또한 발생하지 않아 분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0%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대규모 개인자금의 증시유입 효과로 삼성증권 브로커리지 수익규모가 2800억원을 넘겼다. 증시여건 개선이 금융상품 판매확대로 이어지면서 리테일 전반의 수익호조로 나타나고 있다.

전 연구원은 "리테일 고객자산 규모는 280조원을 넘는 수준을 기록하며 거액자산 고객수 역시 20만명을 넘었다. IB부문 역시 ECM(주식자본시장)과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수익규모가 확대되면서 경상이익 확대에 기여했다"며 "큰 폭의 운용이익 증가 배경에는 연초 지수상승에 따른 ELS 조기상환 확대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조정 영향으로 브로커리지와 운용이익 둔화가 예상되나 리테일과 IB부문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해 삼성증권은 큰 폭의 이익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긍정적인 증시여건과 우호적 자금흐름의 수혜가 크게 나타나며 고수익성 기조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가상승에도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 미만의 현재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7%에 달할 것으로 보여 높은 배당매력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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