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강남 공동주택 '절반 이상' 올해 종부세 대상… 용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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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납부 대상 가구 비율은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송파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종부세 납부 대상 가구 비율은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송파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서울 강남3구 중에 하나인 서초구에서 공동주택의 58%가 공시가격 9억원 이상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구는 지난 5년 동안 서울에서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 비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한홍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전체 공동주택 12만5294가구 가운데 7만3745가구(58.86%)가 공시가격 9억원을 넘었다.

서울 전체 공동주택 258만3508가구 중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 공동주택은 41만2798가구(15.98%)다. 종부세 납부 대상 가구 비율은 서초구에 이어 강남구(57.07%) 용산구(41.99%) 송파구(35.61%) 순으로 나타났다. 동작구와 강동구, 서대문구 등의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동작구는 2016년 당시 전체 공동주택 8만6417가구 중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이 24가구(0.03%)에 불과했지만 올해 전체 9만6716가구 중 1만3060가구(13.5%)가 공시가격 9억원을 넘어 5년 만에 544배 증가했다.

지난 1년 기준 종부세 대상 주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는 강동구. 1만9502가구가 늘었다.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이 없는 구는 도봉구와 금천구로 확인됐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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