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이칸'이 효자" 포르쉐, 1분기 영업익 1.6조원… 전년비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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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블룸 포르쉐AG 이사회 회장./사진=포르쉐코리아
올리버 블룸 포르쉐AG 이사회 회장./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AG가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직전연도와 비교해 두배 이상 급증하며 영업이익율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10일 포르쉐AG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영업이익 12억유로(약 1조6259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5억7200만유로·약 7750억원)와 비교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7억유로(약 10조4323억원)를 기록 전년(60억유로·약 8조1291억원)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6.2%로 6.7%p 확대됐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올해 포르쉐는 실적 측면에서 매우 순조로운 출발해 15퍼센트 이익률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다시 한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을 보면 비용 및 매출 구조와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모두 좋은 포지셔닝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포르쉐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약 7만20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총 2만2458대 인도된 마칸이었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9072대 판매돼 911 스포츠카 판매량(9133대)을 뒤이었다.

포르쉐는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해석했다.

올리버 블룸 포르쉐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 직원들의 완벽한 팀워크와 새롭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타이칸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지난 1분기에만 이미 전년도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타이칸을 인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매 고객의 절반이 포르쉐 차를 처음 구매하는 신규 고객이라는 사실이 흥미롭고 타이칸이 포르쉐 팬을 더욱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츠 메쉬케는 “높은 수준의 유동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15억 유로 이상의 안정적인 순현금 흐름은 포르쉐가 강력한 마진을 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메쉬케는 “2021년 1분기의 성공적인 출발이 반도체 부족 여파에 영향 받지 않는다면 기록적인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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