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트릭스터M·블소2 업은 엔씨… "1분기 영업익 감소, 신작 매출로 상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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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인건비와 마케팅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인건비와 마케팅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인건비와 마케팅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10일 이장욱 엔씨 IR 실장은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뿐 아니라 IT업계 전반적으로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인력 수급 현상이 심화됐다"며 "엔씨는 임직원 처우에 있어 업계 최고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올해 인건비 상승은 기정사실화 됐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2021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6.5% 감소한 567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건비는 2325억원으로 인력 증가, 정기 인센티브 및 일회성 특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해외 지역 출시와 국내 신규 게임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분기 대비 23% 늘어난 550억원을 기록했다.

이장욱 실장은 마케팅 비용에 대해서도 "창사 이래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창사 역대 최고 금액"이라며 "일시에 3가지 프로덕트 론칭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은 것은 처음"이라고 부연했다. 엔씨는 최근 일본·대만에서 리니지2M을 선보이는 가 하면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분기 출시를 앞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장욱 실장은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트릭스터M과 관련 "엔씨가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성별과 연령대의 유저를 늘리는 동시에 MMORPG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2분기 출시를 재확인한 블레이드&소울2에 대해서도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캐릭터 생성 속도가 리니지2M과 비교해 빠르다, 사전 예약자의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넓다"고 강조했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는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차기작으로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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