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넘어 '따따상' 갈까… SKIET, 오늘 코스피 데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따상' 넘어 '따따상' 갈까… SKIET, 오늘 코스피 데뷔
81조원의 청약자금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오늘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오전 9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한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오전 8시30분 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의 90~200% 범위인 9만4500원~21만원에서 시초가가 결정된다.

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면 160% 급등한 첫날 주가는 27만3000원이 된다. 

상장일에 유통되는 주식 수는 일반 공모주 614만7000주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기간이 없는 430만4198주 등 총 1072만948주다. 전체(7129만7592주)의 15.04% 수준이다. 

지난 3월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12%)보다 많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적은 편에 속한다. 유통 물량이 적을수록 상장 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 사이에선 '따따상(따상 이후 다음날도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상장 후 15일 뒤인 26일에는 15일 의무보유확약을 한 기관투자자 물량 3만5922주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총 발행주식수의 0.1% 정도에 불과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한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다. 분리막이란 배터리에 탑재되는 얇은 막으로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고 미세한 구멍으로 리튬이온만 통과시켜 전류를 발생시키는 필름이다. 배터리의 과열을 막는 등 안전에 필수적인 소재로 최근 전기차 화재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증권사들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분리막 시장 점유율은 중국의 창신신소재(19%)가 1위, SKIET(11%)는 3위로 추정된다. 주력 시장인 고품질 습식분리막 시장에선 SKIET 점유율이 27%로 1위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SKIET는 부채비율 65%로 경쟁사나 2차전지 소재 업체 평균 대비 우량하고 SK이노베이션의 자본 15조원을 등에 업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8000원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5.46하락 13.2214:33 06/17
  • 코스닥 : 1003.05상승 4.5614:33 06/17
  • 원달러 : 1129.70상승 12.514:33 06/17
  • 두바이유 : 74.39상승 0.414:33 06/17
  • 금 : 72.78상승 0.9914:33 06/17
  • [머니S포토]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 대책' 당정, 인사 나누는 송영길
  • [머니S포토] 文 정부 맹비난 하는 김기현
  • [머니S포토] 서울시 오세훈·권익위 전현희, '청렴 사회구현' 위해 양 기관 협력
  • [머니S포토] 24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인사 나누는 '홍남기'
  • [머니S포토]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 대책' 당정, 인사 나누는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