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이성윤 기소 임박… 이광철 청와대 비서관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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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곧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 지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곧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 지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곧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지난 10일 현안회의에서 '기소 권고'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형사3부장)은 공소 제기를 위한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임명 이후 단행되는 검찰인사 이전에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간 수사팀이 확고하게 기소 의지를 보여왔고 수심위의 결정도 수사팀에게 명분이 되는 만큼 조남관 검찰총장 대행체제에서 기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 지검장 주변부 수사를 통해 혐의 입증을 자신하며 직접 조사 없이 이 지검장을 기소하겠다는 의견을 대검에 보고하기도 했다.

이 지검장 기소 여부와 함께 기소 직전 단계에 놓인 다른 주요 피의자인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기소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지검장이 기소된다면 이 비서관도 함께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특정인에 대한 수사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의 출금 정보유출 의혹을 수사하던 중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금조처가 내려진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하려 했으나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서 수사축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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