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투자심리 개선… 4월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입 전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올해 4월 이후 미 연준의 완화적 정책기조와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속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외환도 안정세를 지속하며 외국인 주식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12일 '2021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이후 주요국 금리는 대부분 하락하고 주가는 상당폭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며 "이 기간 국내 외환부문은 안정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연준의 완화적 정책기조 지속의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올해 3월 1.74%에서 4월 1.63%를 기록했다. 이달 10일 기준으로는 1.60%로 집계됐다.

선진국의 주가는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와 양호한 기업실적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중국은 미·중 갈등, 인도네시아는 이동 제한조치 등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범위가 하향조정돼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기대와 미 국채금리 하락, 유럽지역 백신 접종 확대 등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상당폭 약세를 보였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금 환전수요에도 미 달러화 약세와 우리나라 경제지표 호조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 1131.8원, 4월 말 기준 1108.2원, 이달 10일 기준으로는 1113.8원이다.

이 기간 국내 은행 간 시장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4억2000만달러로 전월과 비교해 22억6000만달러가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주식, 채권자금 모두 순유입됐다. 특히 올해 4월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억9000만달러로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순유출됐는데, 지난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주식자금은 차익 실현성 매도세가 축소됐고 국내외 경기 회복 기대 등 영향으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유입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0.79하락 27.1418:01 06/21
  • 코스닥 : 1010.99하락 4.8918:01 06/21
  • 원달러 : 1134.70상승 2.418:01 06/21
  • 두바이유 : 73.51상승 0.4318:01 06/21
  • 금 : 70.98하락 1.3718:01 06/21
  • [머니S포토] 도쿄올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 국회 문체위
  • [머니S포토]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전 기념촬영
  • [머니S포토] 김부겸 국무총리, 아동학대 대응 현장 간담회 발언
  • [머니S포토] 화상 기자간담회 차 입장하는 박병석 의장
  • [머니S포토] 도쿄올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 국회 문체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