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잇따라… "리콜 필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위니아딤채 자발적 리콜 모델 /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위니아딤채 자발적 리콜 모델 /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현재 자발적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딤채의 노후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12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리콜 접수 등을 통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발령하는 조치이다.

이번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구조 모델로 일부 부품의 노후화로 인한 합선빈도가 높아 제조사인 위니아딤채에서 지난해 12월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김치냉장고 화재 296건 중 239건(80.7%)이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로 나타났고 제조일이 확인되는 155건 중 136건(87.7%)가 사용한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제품으로 확인됐다.

리콜 공표 이후 국표원과 소비자원, 위니아딤채가 리콜 추진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해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으나 리콜 미조치 제품에서 추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국표원은 전했다.

리콜 제품은 대부분 직접판매 방식과 종합전자대리점 등을 통해 유통 됐으나 판매 이후 15년 이상 경과해 구매자 목록이 없거나 있더라도 부정확해 위니아딤채는 리콜 이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국표원은 리콜 공표 이후 실효성 있는 선제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기업,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리콜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등과 '민관 합동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리콜 조치를 홍보하고, 가정 내 제품의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마지막 제품까지도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58.63상승 6.515:30 06/15
  • 코스닥 : 997.37하락 0.0415:30 06/15
  • 원달러 : 1117.00상승 0.315:30 06/15
  • 두바이유 : 72.86상승 0.1715:30 06/15
  • 금 : 72.01상승 0.8315:30 06/15
  • [머니S포토] 전국 택배노조, 1박2일 상경투쟁
  • [머니S포토] 백신접종 앞서 시민과 인사 나누는 국힘 '이준석'
  • [머니S포토] 윤호중 "대체공휴일법 6월 신속 처리…사라진 빨간날 돌려드릴 것"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입장하는 '김기현'
  • [머니S포토] 전국 택배노조, 1박2일 상경투쟁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