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도 네이버와 맞손”… 신한 '부동산' 우리 '스마트스토어' 대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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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이 국내 IT 공룡으로 일컫는 네이버와 손을 잡으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사진=네이버
시중 은행들이 국내 IT 공룡으로 일컫는 네이버와 손을 잡으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사진=네이버
시중은행들이 국내 IT 공룡으로 일컫는 네이버와 손을 잡으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 회원 수가 4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거대 플랫폼에 대한 기대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네이버 부동산’ 안에서 전세자금대출 상품 추천 배너를 게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네이버 부동산에 접속해 원하는 전세 매물을 검색한 후 바로 신한은행의 전세대출 한도, 금리 등을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네이버페이를 통해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메뉴에 게시된 ‘신한SOL 전세대출’ 배너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신한은행의 전세대출 상품 추천 서비스로 이동한다. 이어 연소득, 보증금, 원하는 주택종류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전세대출 상품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즉시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전세대출은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대출 신청·약정, 실행의 전 과정을 신한 쏠(SOL)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전세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대출금 입금일의 다음달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쿠폰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신한은행이 네이버와 손잡은 것인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간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빠르면 올 상반기 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상대로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사업자는 충분한 대출 상환능력이 있지만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소상공인 전용 대출을 내놓기 위해 현재 상품의 한도, 금리와 함께 프로세스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온라인 사업자가 급전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전용 마이너스통장(한도 대출)도 내놓을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네이버 등 핀테크 업체의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술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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