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복당' 여부 놓고 찬반 대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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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 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히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사진은 홍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 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히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사진은 홍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였다. 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히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7보선 압승은 20~30대와 샤이 진보, 중도층 등이 우리 당으로 돌아선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젊은 세대를 철부지, 어린 새 등으로 비판하며 갈등을 유발하는 것보다 다선의원답게 포용하고 담대하게 나가는 게 이들의 지지를 지키며 대선에 승리하는 길이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최대 목표인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하며 "당 밖에서 존재감과 지지도를 유지·확대하고, 야권의 최종 후보 단일화에 당당하게 참여하는 게 '윈-윈'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반면 홍 의원의 복당을 수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홍 의원을 둘러싼 우려가 과도하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홍 의원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 의원이 온다 해도, 대선 주자 '원 오브 뎀'(많은 사람 중 하나)이지, 그분이 주도해 당이 과거로 가거나 할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홍 의원은 복당을 요구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지금은 문재인 정권을 끝내기 위해 모두가 손을 잡을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 큰 국민의힘, 더 큰 보수의 기반에서 중도확장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홍 의원의 복당 여부는 곧 있을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누가 당권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여론조사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홍 의원의 복당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초선의원으로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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