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이낙연 숨가쁜 일정…송영길 만나고 '텃밭' 다지기

송영길-상임고문단 간담회, 정세균 전주·이낙연 광주행 경선 앞두고 지역민심 다져 대선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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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새 희망,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뉴스1(대표이사 이백규)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명사와 혁신으로 한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열렸다. 2021.5.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새 희망,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뉴스1(대표이사 이백규)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명사와 혁신으로 한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열렸다. 2021.5.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권구용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난 뒤 각각 전북 전주, 광주로 향하며 '텃밭' 민심 챙기기에 나선다.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지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전 총리와 이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주최하는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전날 정 전 총리와 이 전 대표를 포함해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오충일 전 대표,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추미애 전 대표 등 10명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간담회에는 추 전 대표를 제외한 9명이 참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도시락 오찬을 겸해서 이뤄진다.

이후 오후에 정 전 대표는 전주, 이 전 대표는 광주로 향한다. 정 전 총리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주·진안·장수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내리 4선을 했다.

19대와 20대 국회에서는 서울 종로구로 지역구를 옮겨 2선을 했지만, 여전히 전북 지역정치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를 찾는 등 'DJ'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전북 전주를 찾아 Δ전·현직 전북도의회 의장단과 지역현안 간담회 Δ'2030 전북 청년 창업인 및 사회활동가와의 간담회' 등 일정을 진행하고, 이날 당 대표 간담회 참석을 위해 상경하는 것이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전북으로 내려가 일정을 소화한다. 정 전 총리는 14일에는 군산에서 전북수산업연합회 현안 간담회에서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정읍으로 옮겨 샘고을시장상인회 회원단 간담회, 한국농민단체연합회 회원단 간담회에 각각 참석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하우스에서 민달팽이유니온이 주최한 '1인가구 대책 토론회'에서 참가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1.5.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하우스에서 민달팽이유니온이 주최한 '1인가구 대책 토론회'에서 참가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1.5.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를 가진 이후 광주로 향한다. 이 전 대표는 광주와 전주, 전남지역에서 15일까지 일정을 소화한 이후 16일에는 제주도에서 세 번째 지역 '신복지 포럼'에 참석한다.

그의 광주행은 지난 8일 '신복지 광주 포럼' 발족식 이후 5일만으로 5·18 기간을 맞아 추모를 위한 방문이다. 이와 함께 자신이 호남의 후보라는 것을 지역민들에게 각인시켜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만들려는 복안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잠행을 마치고 지난주말부터 공개행보를 시작한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최근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전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 전 대표는 지난 4월 정기조사(11.7%)보다 3.7%p 상승한 15.4%로 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정치적 기반이자 정치적 고향이니만큼 호남을 동해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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