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미정상회담 동행… 삼성·LG CEO도 방미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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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한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한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미 정상화담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동행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해 경제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최 회장 외에도 삼성·SK·LG 등 주요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할 방침이며 현재 구체적인 명단을 조율하고 있다.

SK그룹에선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이 직접 방미길에 오르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이 함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대신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최시영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이 참석자로 거론되고 있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대신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투자 외에도 독자적으로 미국에 5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존까지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함께할 경제사절단 구성은 대한상의가 담당했으며 대규모 인원이 함께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 첫 한미정상회담엔 4대 그룹 총수와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5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해 규모를 최소화 하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개별 기업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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